[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god(지오디)가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댄 앤 나우(THEN&NOW)' 발매를 3일 앞두고 멤버들의 준비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준비에 한창인 윤계상, 데니안, 김태우가 녹음실과 회의실 등에서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모습이 7일 포착됐다. 이들은 god의 20주년을 위해 각자 역할을 맡아 공연에 참여, 가장 god다운 20주년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스페셜 앨범 '댄 앤 나우'는 김태우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 콘셉트 기획부터 참여한 것은 물론 '눈이 내린다'의 작사, 작곡에도 이름을 올려 god 특유의 색깔과 감성이 담긴 곡으로 탄생시켰다. 또 가수 박진영, 아이유, 조현아, 헨리, 양다일, 정동환 등 함께한 아티스트들의 섭외에 직접 뛰어다니며 열정을 쏟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태우는 "god 감성의 신곡들과 새로운 사운드로 재해석한 기존곡들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god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앨범이 되길 바라며 만들었다"고 앨범 소개를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데니안은 더블 타이틀곡 '눈을 맞춰' 작사에 참여해 '거짓말' '촛불 하나' '하늘 속으로' 등 god 히트곡과 '사랑비' '아이 노우(I Know)' 등 멤버들의 솔로곡과 윤계상의 출연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까지 총 42개 제목으로 녹여냈다.

윤계상은 앨범 재킷 이미지를 담당해 20년이란 시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도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을 담아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토그래퍼를 직접 섭외해 콘셉트 회의를 진행하고, 촬영 현장에서 의견을 내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앨범을 완성시켰다. 이에 화보를 방불케 하는 이미지들이 탄생, 총 72페이지 포토북 앨범으로 완성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god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댄 앤 나우'는 1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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