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봉중근의 남다른 연예계 인맥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선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선정을 비롯해 봉중근, 배우 김성오와 방송인 정찬우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특히 이들 사이에서 포착된 봉중근의 모습을 통해 그의 넓은 연예계 인맥을 엿볼 수 있다.

봉중근은 지난 1997년 메이저리그 애틀란타와 계약하고 빅리거로 활약하다가 2007년부터 LG트윈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09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당시 일본 대표팀 주장 스즈키 이치로를 견제구로 묶어 '봉열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봉중근은 최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봉중근이 최근 새롭게 둥지를 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다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 속 전통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MCN 크리에이터 엔터테인먼트 사업, 방송 예능 제작 등을 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전문 회사다. 정찬우, 홍록기, 김원효, 배우 한영, 소년 농부 한태웅 등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선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