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김수찬이 홍진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8일 "남자 트로트 가수로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끼를 발휘하며 '트로트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은 김수찬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가수 남진의 모창능력자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1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무엇보다 김수찬은 '히든싱어2' 남진 편에서 화려한 무대 매너와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며 왕중왕전까지 진출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김수찬은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에 '트로트 퀸' 홍진영이 속해 있는 뮤직K엔터테인먼트가 그의 끼와 재능을 알아보고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 앞으로 김수찬의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김수찬의 음악적 재능은 물론 감출 수 없는 예능감과 다양한 끼를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김수찬이 아티스트로서 거듭 발전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2' 출연 후 전성기를 맞은 김수찬은 '간다 간다' '딱 보면 알아요' 대구 아가씨' 등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