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김리원이 '비켜라 운명아'에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김리원의 소속사 측은 8일 "김리원이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극본 박계형)에 캐스팅돼 2019년 바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흙수저 청년과 주변 인물들이 거꾸로 운명의 강을 거슬러 오르며 사랑과 꿈을 찾아 도전장을 내미는 유쾌 통쾌 상쾌 드라마다. 47회까지 방송된 현재 최고 시청률 20%를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

김리원은 극 중 원단 부자재 전문가 김지영 역으로 분해 사내 팀원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낸다. 주인공 강태성(최시우)과도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감초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리원은 국악 중, 고등학교를 졸업해 10년 넘게 가야금 전통음악 전공자로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까지 섭렵한 준비된 엔테테이너로서 드라마 KBS2 '루비반지', KBS2 '뻐꾸기 둥지'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김리원이 '비켜라 운명아'에서 어떤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리원 측은 "믿고 캐스팅해 주신 곽기원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리원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