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가 스토킹 피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규현의 친누나는 최근 SNS를 통해 "수차례 그(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에게 나와 규현, 부모님이 스토킹을 당한 지 3년이 됐다. 살해 협박을 하기도 했다. 매일 메시지와 전화가 오고, 내 모바일 계정을 해킹한 적도 있다. 경찰에 신고하고 계정을 차단해보기도 했지만, 그는 다른 계정으로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규현의 친누나는 해당 누리꾼에게 받았던 메시지, 부재중 전화 목록 등을 공개했다. 규현의 친누나가 SNS를 통해 고통을 호소하자 "게시물을 지우라"며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현의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8일 티브이데일리에 "현재 규현의 누나가 출산 준비로 인해 병원에 있어 해당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어렵지만, 향후 규현과 가족이 원하는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규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오는 5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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