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한층 깊어진 분위기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황치열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사계절 중 가을과 겨울 콘셉트를 담아냈다. 어딘가를 응시하며 생각에 잠긴 황치열의 그윽한 눈빛과 표정이 아련한 감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날렵한 옆라인과 훈훈한 비주얼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 차가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시크하고 쓸쓸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앞서 봄, 여름의 청량한 모습을 보여줬던 황치열은 가을, 겨울의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사계절의 다양한 감성을 예고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황치열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포 시즌스'는 사랑의 사계절을 담아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까지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황치열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 전곡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의 마지막 장면에 선 남자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남자의 따스한 진심을 담고 있다.

한편 황치열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포 시즌스'는 2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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