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카리스마 넘치는 변호사로 활약을 예고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연출 박준화) 이동욱(권정록 역)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지난 11일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앞서 공개된 유인나(오윤서 역)의 티저 영상 내용과 이어져 흥미를 더했다.

권정록(이동욱) 캐릭터 영상은 자신을 저격한 오윤서(유인나)를 향해 "법대로 갑시다 끝까지"라며 전투 의지를 불태웠던 변호사 권정록의 반격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권정록은 올해의 법조인을 수상한 '올웨이즈 로펌'의 승소율 1위 에이스 변호사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등장과 함께 자신이 맡은 다음 사건에 대해 브리핑했다. 수많은 마이크 앞에서 "부정청탁, 위장취업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을 오윤서 씨에게 청구하는 소송이다"고 밝히는 권정록의 흔들림 없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권정록의 영상을 확인한 후 복수를 다짐하는 오윤서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오연서는 얼굴에 점 하나를 찍고 분노의 눈빛을 발사하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진심이 닿다' 캐릭터 티저 영상 속 권정록 오연서가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오연서의 위장 취업이 권정록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동운 유인나 주연의 '진심이 닿다'는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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