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런닝맨' 배우 이광수가 이선빈과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19년을 맞아 멤버들의 근황을 전화는 뉴스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단연 눈에 띈 인물은 이광수였다. 이광수는 1월 1일 배우 이선빈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멤버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이광수는 "한 명 씩 공격 들어와라"라고 버럭했다. 유재석은 "내 주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너무 좋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지석진은 "100일 날 뭐 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광수는 "우린 그런 거 챙기는 타입이 아니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고 있던 김종국은 "말했으면 100원 줬을텐데"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유재석 또한 "700원 모아서 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은 이광수에게 "(이선빈과) 어떤 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냐"고 질문했고, 이광수는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해주셨다"며 머쓱해 하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를 가로막았고, "사실 이틀 정도 지나면 사람들 관심이 식는다"며 '올 유 니드 이즈 러브(All You Need Is Love)'를 열창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