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도시경칠' 배우 장혁 조재윤 이태환이 용산서에 첫 출근했다.

14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에서는 용산서에 첫 출근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입 경찰 임용식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임용식을 위해 용산서를 방문했다. 출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서로 떠들며 긴장을 풀었다. 그러면서도 장혁은 "옷을 입으면 그에 맞는 태도가 나온다고 하지 않냐"며 계속해서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지능범죄수사팀에 합류하게 됐다. 이에 지능범죄수사팀 이대우는 세 멤버들에게 "73년 역사의 용산서에 온 것을 환영한다. 경찰이 빛나야 자신도 빛난다. 잘해보자"라고 그들을 격려했다. 장혁과 조재윤, 이태환은 경찰가를 부르며 입소식을 마무리했다.

이어 세 사람은 백범 기념관을 방문했다. 임시정부시절 초대경무국장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에게 신고식을 하는 것이 용산경찰서의 특징. 이태환은 "최초 민주경찰이 백범 선생이라는 말을 돋고 그 뜻을 이어가야겠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진짜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들은 경찰들과 함께 첫 탐문 수사에 나섰다. 강아지 호야를 괴롭히는 범인을 찾는 것. 그는 옷을 갈아입고 범죄를 저지르는 등 극악무도한 일을 벌여 모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지능범죄수사팀이라는 이름에 맞게 단서를 찾기에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