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아내의 맛'에서 코미디언 홍현희, 디자이너 제이쓴이 혼인신고를 위해 결혼 증인을 찾아 나선다.

15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의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제이쓴은 혼인신고 증인 서명을 받기 위해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을 만나러 갔다.

홍현희, 제이쓴은 타로 카페인지 인도 카레 집인지 모를 정도로 휘황찬란한 황재근 집을 보고 경악했다. 황재근만의 투 머치 인테리어에 꽂힌 두 사람은 증인 서명도 잊은 채 집 구경에 빠져들었다.

구청에 들른 두 사람은 평소 쓰지 않는 어려운 단어들과 한자들이 가득한 혼인 신고서에 말문이 막혔다. 또 혼인 신고 접수 후 되돌리는 방법은 법원을 찾아가는 것뿐이라는 말에 긴장한 두 사람은 더 필사적으로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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