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언더독’이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 최초로 초청됐다.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 배급 NEW)은 오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 되는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에 한국 최초로 초청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언더독’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초청에 이어 중국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시크로드 국제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 수상, 일본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트벌까지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에 모두 초청이 됐다.

‘언더독’은 하루 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흥행 신화를 세운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차기작으로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열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수채화 풍의 한국적인 미장센과 아름다운 영상미, 개성만점 견공들의 모험과 여정으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언더독’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