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12년 만에 새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황치열은 2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의 마지막 장면에 선 남자의 이별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곡이다.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주고싶은 남자의 따스한 진심을 담고 있다. 황치열의 애절하지만 담담한 보컬과 화려한 편곡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극대화된 이별의 슬픔을 들려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사랑에서 이별로 이어지는 남녀 이야기를 담아냈다. 컷과 편집의 끊김이 없는 언인터럽티드 기법으로 사랑의 순간들을 펼쳐내며 감정 흐름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를 포함해 '반대말' '사랑했다 미워했다' '너무 쉽게 날 잊어버리지마' '나이스 걸(Nice Girl)' '어른병' '넌 아니' '포옹' '너라는 바람'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황치열은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를 비롯한 전곡 작사는 물론 4곡 자작곡을 수록해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과시했다. 또 앨범 전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꽉 채웠다.

한편 황치열은 오늘(21일) 새 앨범 '더 포 시즌스' 공개 이후 저녁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루프탑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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