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이 '러블리 파워' 매력을 안고 전격 출사표를 던졌다.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 데뷔 싱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리블렛은 데뷔 타이틀곡 'Q&A'를 포함해 '바이올렛(VIOLET)' '눈에띄네' 등 세 곡의 무대를 꾸몄다.

체리블렛은 그룹 AOA를 배출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새롭게 론칭한 10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체리(Cherry)와 총알(Bullet)이라는 대조되는 이미지를 합친 의미로,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걸그룹이란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Q&A'부터 '바이올렛' '눈에띄네' 등 데뷔 싱글 전곡 무대를 꾸민 체리블렛은 "데뷔하게 돼서 설레고 기대된다. 체리블렛 멤버들 다같이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우리 무대를 보시는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정식 데뷔 소감을 전했다.




체리블렛은 데뷔곡 'Q&A'를 통해 산뜻한 보컬과 대조되는 파워풀한 안무로 반전 매력을 더했다. 특히 중독성 가득한 리듬 속 쉴 새 없이 변하는 안무 동선을 칼같이 소화해냈다.

보라는 "러블리한 부분도 많지만 안무를 보면 손끝, 발끝에 디테일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데뷔 타이틀곡 'Q&A'의 킬링 포인트를 설명했다.




체리블렛은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소속사 선배 AOA를 포함해 많은 걸그룹들의 장점을 모아 체리블렛만의 색다른 색깔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 체리블렛은 "2019년에 많은 신인분들이 나온다고 들었다. 체리블렛은 개개인이 가진 사랑스러움과 같이 모였을 때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러블리 파워'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체리블렛 데뷔 싱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은 오늘(2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