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활동 각오를 밝혔다.

송지은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시간들을 함께 채워나갈 해와달엔터테인먼트라는 가족이 생겼다"며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지은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하지원, 박기웅이 속해 있다. 소속사는 "송지은이 가수로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을뿐 아니라 배우로서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며 송지은의 향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송지은 역시 "2019년 음악과 연기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린다"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별빛달빛' 등 대표곡을 냈으며 솔로 활동 및 콜라보 작업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 '첫사랑 불변의 법칙' '우리 집 꿀단지' '애타는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펼쳐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해와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