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스카이캐슬(SKY캐슬)' 결방에 센스 있는 사과를 남겼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2019 아시안컵 한국 대 카타르 경기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SKY캐슬_결방 #미안 #축구는 라이브라"는 해쉬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은 지난주 22.3%의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가운데 25일 한국 대 카다르 경기 중계로 인해 '스카이캐슬'의 결방이 확정되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2019 아시안컵 한국 대 카타르 경기 생중계 시청을 독려하는 센스를 발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2019 아시안컵 한국 대 카타르 경기는 25일 밤 10시 JTBC에서 생중계된다. 이로 인해 '스카이캐슬' 19회는 26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