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해피투게더 4' 가수 치타가 남자 친구 남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는 '킴스 맨' 특집으로 김 씨 성을 가진 가수 김광규, 돈스파이크, 제아, 치타, 청하, 그룹 세븐틴 민규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치타는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남자 친구 남연우를 언급했다. 치타는 지난해 12월 배우 겸 연출가 남연우와 공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치타는 "어쩌다가 공개가 된 거긴 한데 예전 남자 친구들도 한 번도 숨긴 적 없다. 처음으로 크게 공개된 것뿐이다"며 "내 연애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는구나 싶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조윤희는 "공개 열애 후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냐"고 물었다. 치타는 "남자 친구가 독립 영화, 저예산 영화를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영화가 나와도 홍보가 어려웠다. 아무리 해도 안 됐다. 그런데 치타 남자 친구라는 이유로 실검 1위를 2일 동안 찍게 됐다"고 달라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남자 친구에 대해 쑥스럽게 소개하기도 했다. 치타는 남연우에 대해 "배우도 하고 연극도 한다. 유명하다. 교수님도 한다"면서도 "지금 제일 큰 직업은 치타 남자 친구다"고 애정을 드러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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