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대외비'의 뜻을 가지고 토론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성훈과 기안84가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훈은 식사가 나오기 전 머쓱한 상황에서 기안84에게 "대외비가 뭔지 아냐?"고 질문했다. 기안84는 뜬금 없는 질문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도 '대외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시언은 소심하게 "비밀 아니냐"라며 "대개 외적인 비밀이 많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박나래는 "대충은 아는데 정확하게 설명하기가..."라며 "대외비라는 것은 회사 일과 만나는 사람 상대방을 위해서 쓰는 돈?"라고 말했다.

대외비는 '외부에 대해서 지키도록 한 비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드라마 캐스팅 했을 때 대외비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기안84는 "대외비 어제 들었는데, 어제 알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이 인터넷 사전을 통해 대외비를 설명했으나, 기안84는 "읽어도 모르겠다. 무슨 뜻인지"라고 머리를 긁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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