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네이처(Nature)는 아홉 멤버 개개인의 밝은 에너지가 네이처만의 기분 좋은 기운을 만들어냈다. 당찬 포부를 안고 2019년을 시작하는 네이처의 새해 활약이 더욱 더 기대됐다.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가가, 하루, 유채, 선샤인, 로하)는 지난해 8월 첫 싱글 타이틀곡 '알레그로 칸타빌레(Allegro Cantabile)'로 가요계 데뷔해 탄탄한 실력은 물론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두 번째 싱글 '썸&러브' 타이틀곡 '썸' 활동을 마무리한 네이처는 후속곡 '꿈꿨어'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더 루는 "'썸' 때는 화려하고 반짝거리는 의상을 입고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번 '꿈꿨어'는 청순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스타일 변신을 했다"며 후속곡 활동의 색다른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네이처는 데뷔 후 6개월 여의 짧은 활동 기간임에도 지난해 8월 진행된 '2018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첫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신인 걸그룹으로 존재감을 입증시켰다. 또 그룹 공원소녀, 이달의소녀, (여자)아이들, 프로미스나인, 아이즈원 등과 함께 '2018 마마(MAMA)' 걸그룹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인 멤버 하루는 "한국에 오기 전 어머니와 '마마' 무대에 꼭 서겠다는 약속을 했다. 네이처가 지난해 '마마' 무대에 섰는데 너무 꿈만 같았다. 아직도 신기하다"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데뷔 초 8명의 멤버로 첫 시작을 알렸던 네이처는 2집 싱글부터 새 멤버 로하가 합류하며 9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로하는 "처음 방송국을 갔을 때 정말 신기했다. 점차 활동하면서 배운 점도 많고 선배님들을 보고 느끼는 점들도 많아서 발전해가는 네이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로하와 함께 룸메이트로 생활한다는 채빈은 "로하는 365일, 24시간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다. 제가 힘들 때 옆에서 늘 말을 붙여준다. 로하가 새로 들어오고 우울한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주는 친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네이처는 새해를 맞아 앨범 활동을 넘어 연기,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개개인의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먼저 유채는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좋지만 옛날부터 연기에도 관심이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단역이더라도 좋으니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고, 선샤인은 "심야시간에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가가는 연기와 예능프로그램 출연 소망과 함께 네이처 멤버들 다같이 '먹방'을 찍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로하도 연기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뒤 "살을 열심히 빼서 워너비 몸매를 만들어서 광고 모델 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또 뛰거나 활동적인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새봄은 네이처 멤버들이 원하는 활동을 모두 이루길 바란다며 "저도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새봄은 "저희가 2019년에 활동하며 더욱 더 단단해지고 끈끈해지고 서로가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새봄은 네이처 멤버들이 원하는 활동을 모두 이루길 바란다며 "저도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새봄은 "저희가 2019년에 활동하며 더욱 더 단단해지고 끈끈해지고 서로가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로라는 "멤버들과 함께 여행 방송을 하고 싶다"며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는 것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루는 "한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해외 활동도 하고 싶다. 팬사인회 때 외국에서 오시는 팬분들 많다. 저희도 보답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 가서 많이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채빈은 연기, 노래, 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벽한 실력을 갖추고 싶다며 열심히 연습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네이처 단체로는 리얼리티프로그램에 함께 꼭 찍어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루는 현재 MC로 활약 중인 '셀럽티비(셀럽TV)'를 통해 진행 실력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음악방송프로그램 MC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또 그는 "네이처 멤버들이 얘기한 대로 예능, 연기, 해외 활동 모두 다 하고 싶다. 2019년에는 더욱 더 대박나서 가요계를 정복했으면 좋겠다"고 크게 외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한복협찬=황희우리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