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2019 아육대' 아이돌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2019 아육대' 3,4부에서는 볼링, 승부차기, 양궁 경기가 중계됐다.

이날 여자 볼링 결승에는 셀럽파이브와 구구단이 올라갔다. 셀럽파이브 중 송은이는 24년 경력의 남다른 실력을 가진 바. 그러나 구구단 팀은 발군의 실력으로 셀럽파이브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구구단은 총점 155점으로 역대 볼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남자 볼링 결승은 엑소의 찬열과 엔시티 재현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하는 결과로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결국 찬열이 짜릿한 역전승을 펼쳤고, 승리는 찬열에게로 돌아갔다. 찬열은 "결승전 다운 결승전이지 않았나"라고 후배 재현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여자 양궁은 구구단이 트와이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쯔위가 에이스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4번 모두 10점을 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구구단이 평균적으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 우승했다. 멤버들은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남자 양궁 우승은 세븐틴이었다. 그 중 도겸은 3연속 10점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과녁 중앙에 위치한 카메라를 부수는 등 발군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세븐틴은 엔시티에게 95대 83의 높은 점수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승부차기 우승은 아스트로에게 돌아갔다. 아이콘과 대결했던 아스트로는 문빈이 골키퍼로 나선 바. 두 팀은 치열한 대결로 연장선까지 진행하게 됐다. 정찬우가 골을 넣지 못한 반면, 문빈이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아스트로는 초대 우승팀이 됐다.

마지막으로 릴레이에서는 아이즈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우주소녀, 동메달은 구구단이었다. 남자 릴레이에서는 아스트로 금메달을 받았다. 은메달은 골든차일드, 동메달은 스트레이 키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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