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SKY캐슬'로 스타덤에 오른 오나라와 그의 연인 김도훈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오나라는 최근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종영 인터뷰에서 20년 동안 만나온 그의 연인 김도훈을 언급했다.

오나라는 인터뷰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한 바. 오나라와 김도훈은 20여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오나라는 2017년 당시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해 고백했다. 오나라는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너무 바빴다. 결혼식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18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며 "지금도 사이가 너무 알콩달콩 하고 좋다"고 답했다.

또 지난해 6월 출연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김도훈과의 첫 만남에 대해 "공연하며 알게 됐다. 알게 모르게 썸을 타고 있었는데, 사귀는 건가 싶을 때 쯤 쫑파티를 하게 됐다"며 "술을 엄청 먹고 토를 했는데 따뜻한 손길이 등을 쳐주더라.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그래도 입술 박치기를 한 후 사랑이 시작됐다"고 털털한 첫 만남을 고백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1974년 생으로 올해 46살이다. 김도훈은 배우 출신으로, 현재 배우 아카데미에서 연기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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