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생투' 골목 빵집부터 30억 매출 바싹 불고기 맛집까지 군침 흘리게 만드는 음식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7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이하 '생투')의 코너 '골목 빵집'에서는 6종 단팥빵 맛집이 소개됐다.

이 집은 건강한 빵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나 기본 단팥빵부터 통밀팥빵, 찰팥빵, 크림치즈 팥빵, 쑥 팥빵, 생크림 팥빵까지. 6종류의 단팥빵이 골목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이 집의 특집은 팥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팥에 쌀을 넣는 것. 맛집 주인은 "밥을 넣어서 구수한 거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배를 이용해 천연 단맛을 더했다. 이는 팥소가 찰지게 해주는 역할이다. 팥을 끓이고 팥을 삶는 것에만 총 30시간이 걸린다.

맛집 주인은 "나는 20살 때부터 빵이 좋아서 학교도 포기하고 빵을 만들었다. 남편도 같이 만들자고 1년 넘게 설득했다"며 "꾸준히 하면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가치를 알아주면 감사하고, 맛있게 드셔주시면 더 감사하다"고 했다.

또 '맛의 승부사'에서는 3대를 지켜온 청국장 맛집이 소개됐다. 경기도에 위치한 이 맛집은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청국장 맛으로 유명하다. 특유의 향은 강하지 않으면서 풍미는 강한 것이 이 집의 장점이다. 청국장에 빠질 수 없는 두부 또한 직접 손으로 만든다. 맛집 주인은 "맛은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대충 만들면 맛이 없고 정성을 들이면 맛있게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소문의 맛집'에서는 30억 매출의 바싹 불고기 맛집이 소개됐다. 이 맛집은 변하지 않는 맛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황설탕, 마늘, 고추, 간장, 후추, 참기름을 이용해 만들고 있다. 이곳은 하루 손님 500명, 하루 1000만 원, 월 30억 매출을 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