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오배우' 김용건이 '아싸'(Outsider)로 박정수를 지목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시중 CP를 비롯해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함께했다.

'오배우'는 최신 트렌드 문화에 도전하는 배우 5인방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공감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평균 나이 57세인 이들은 2019년 문화속으로 직접 들어가 요즘 문화에 도전하는 '인싸(Insider)' 도전기다.

이날 "누가 가장 '인싸'냐"는 질문에 김용건은 "정영주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용건은 "나는 신난다 할 때 '아싸' 정도다. '아싸'는 박정수 씨와 나 아닐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싸'로 지목당한 박정수는 "난 스스로 말한다. 난 '아싸'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는"내가 제일 '아싸'인 것 같다. 나보다는 김용건 씨가 '인싸'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오배우'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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