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내의 맛'에서 배우 김민 이지호 부부가 하버드 동문 파티에 참석했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민 이지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은 딸 이유나 양과 함께 포춘쿠키를 만들었다. 여러 사람들을 나눠주기 위해 포춘쿠키를 준비한 김민 이지호 가족은 하버드 동문 파티에 참석했다.

집에서 꾸며진 파티는 편안하면서도 흥이 가득한 분위기였다. 풍성한 음식과 와인이 놓여졌고, 그 가운데 하버드 졸업생들의 가족들은 자유롭게 인사하고 근황을 전했다. 그 중 이지호의 친구들은 방송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또한 친구들은 하버드 졸업앨범을 꺼내 이지호의 졸업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친구는 "아시아의 재벌 아들처럼 나왔다"고 놀렸고, 김민과 친구들은 젊은 이지호의 모습을 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이지호 또한 딸과 함께 사람들 앞에서 음악에 몸을 맡겼다.

춤을 추는 시간이 끝난 뒤, 이유나 양은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피아노를 배운 지 5년 가량 됐다는 이유나 양은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멋지게 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끝에는 가족들이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하게 파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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