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금과은 임용재가 봄맞이 포크콘서트 '낙원동연가'로 관객들을 만난다.

'낙원동연가' 봄맞이 공연은 오는 3월 2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종로 낭만극장에서 열린다.

70년대 포크가수의 대명사 임용재는 혼성듀엣 블루진으로 데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남성듀엣 금과은을 결성, 1976년과 1977년 2년 연속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임용재는 지난해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을 마쳤다. 이후 후배들과 함께 7080시절 통기타음악을 되살리는 공연 '낙원동연가'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금과은 임용재는 팝송 퍼레이드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히트곡, 7080 추억의 곡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와 더불어 에보니스 이호상, 배지명, 빅마미 등 여러 후배 가수들이 공연에 함께 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낙원동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