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노라조 출신 가수 이혁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이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게 방통위를 시켜서 서비스를 중단시킨다면? 진짜 이게 가능해져서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이용하지 못한다면 난 어디로 가야 하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다. 소득공제를 대폭 줄인다는 문제는 위의 문제에 비교하면 문제도 아니다”며 “진짜 공산으로 가고 있다니 어디까지 언론 장악을 해야 만족하시려나”는 글을 덧붙였다.

이혁의 글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해외 IT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기타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국내 서비스를 임시 중지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정책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혁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자 이혁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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