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배우 진경이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상대역 최수종과 박희순의 불꽃 튀는 질투를 공개한다.

21일 밤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도플갱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경은 두 남자의 질투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바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상대역인 최수종과 영화 '썬키스 패밀리'의 상대역인 박희순이 진경을 사이에 두고 질투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힌 것.

진경은 "박희순이 나와 최수종의 뽀뽀 신을 보고, '바람 피더라'고 단체 대화방에 남겼다"며 박희순의 은근한 질투를 전했다.

이에 박희순은 "진경을 검색해 보니 뽀뽀 신만 나왔다"며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진경은 "최수종 선배님도 박희순 씨를 질투했다. 기분이 좋다"며 때아닌 질투 대전을 전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진경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촬영하기 전 걱정이 많았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진경은 "최수종 선배님이 너무 예쁘게 생기셨다. 내가 안 어울릴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도 "막상 화면을 보니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진경은 러블리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홍주 캐릭터에 대해 "나와 많이 비슷하다"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는 후문이다. 21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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