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미쓰 코리아'에서 전(前)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출연한 가운데, 배우 한고은이 마크 리퍼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미쓰 코리아'에서는 한고은을 비롯해 배우 신현준 장동윤, 코미디언 조세호 박나래, 방송인 광희, 작곡가 돈 스파이크, 아나운서 신아영이 마크 리퍼트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들은 마크 리퍼트의 초대를 받고 워싱턴에 도착해 그를 위한 굴순두부찌개 요리 대결에 뛰어들었다. 멤버들은 한고은 팀, 박나래 팀으로 나뉘어 한국에서 맛 봤던 굴순두부찌개와 가장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한 요리 대결에 돌입했다.

이날 한고은과 마크 리퍼트 전 대사와의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마크 리퍼트 전 대사와 함께 한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당시 (시상식장에서) 팔짱을 껴도 되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허락해줬다"며 마크 리퍼트 대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미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