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정인선이 새 MC로 합류한 '골목식당'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1,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5.4%, 6.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인 6.3%, 7.0%에 비해 각각 0.9%P, 0.3%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은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두 번째 지역인 충청남도 서산 편으로 꾸며졌다. 조보아의 이어 '골목식당' 새 MC로 등장한 정인선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1부와 2부는 각각 4.6%, 4.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1부와 2부는 각각 3.0%, 2.8%를 나타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