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캠프송'의 전설 바블껌과 포크 록 가수 김재희가 낙원동에 뜬다.

바블껌과 김재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낙원상가 4층 낭만극장에서 열리는 '낙원동연가 3nd 봄맞이 어쿠스틱 축제' 무대에 오른다.

그룹 바블껌은 '연가' '짝사랑' '토요일 밤에'를 불러 캠프송의 전설로 불렸다. 김재희는 '애증의 강' '누구라는 그 사람' 등으로 사랑 받은 가수다.

이번 축제에서 바블껌과 김재희는 히트송과 7080 시절 노래 메들리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통기타 그룹인 6인조 그루터기, 4인조 해피 랄라라 등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진행은 ‘ 낙원동연가 ’ 제작 연출자 이영민이 맡는다.

'낙원동연가'는 통기타문화 활성화를 위해매주 토요일 저녁 7080 시절을 되살리는 통기타와 그시절의 노래를 주축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6월 시작돼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낙원동연가'에는 전영록, 해바라기, 유리상자 박승화, 임지훈, 위일청, 신계행, 백미현, 이승훈 등이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낙원동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