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달달한 애정을 뽐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달 열린 '불타는 청춘 콘서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콘서트 MC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맡았다. 두 사람은 남다른 '찰떡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을 향해 "작년에 결혼했다고 하셨죠? 아내 칭찬 좀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귀엽다. 요리의 마술사다"라며 "된장찌개를 끓이면 부대찌개 맛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강수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그렇다. 그래도 앞으로 맛있게 드셔달라"고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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