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더 뱅커'에서 김상중과 유동근의 불꽃 정면 대결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연출 이재진) 측은 감사 노대호(김상중)와 은행장 강삼도(유동근)의 정면 대결 현장이 담긴 스틸 사진을 1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대호는 강삼도의 방을 급습해 시선을 모은다. 오직 강삼도를 향해 있는 노대호의 시선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어 과연 그가 강삼도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강삼도는 책상에 앉아 자신을 찾아온 노대호를 의아하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대한은행의 비리를 둘러싸고 의심과 회유로 서로를 지켜보던 노대호와 강삼도. 사진 속 두 사람의 정면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더 뱅커' 측은 "노대호는 강삼도가 놓은 덫 앞에 서게 될 예정"이라며, "노대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두 사람의 대결을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이날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