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가수 체리비가 베일을 벗었다.

체리비는 지난 13일 SNS를 통해 신곡 '러빙유(Lovin' U)'의 라이브 영상을 게재하며 얼굴을 공개했다.

영상 속 체리비는 긴 머리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뛰어난 보컬 실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체리비는 지난 2017년 11월 싱글 '그의 그대'로 정식 데뷔한 신예 가수다.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표현력과 아름다운 음색을 뽐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의 데뷔곡 '그의 그대'는 가수 아이유가 최초로 타 가수의 곡의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가 반한 신예"라는 수식어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체리비는 당시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의 그대' 발매 당시 체리비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대중에게 음악적으로 먼저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이 컸다"며 "앞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체리비는 지난 10일 두 번째 싱글 '러빙 유'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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