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배급 NEW)은 전대미문의 두 사건에 맞선 명탐정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의 추리 수사극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인기 베스트셀러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일본에서 2012년 출간돼 지금까지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2016년 첫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사건을 추리하게 해 부모들 사이 초등학생 추천 도서로 입소문을 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궁금증을 더한다. 날카로운 눈빛을 한 엉덩이 탐정을 중심으로 든든한 조수 브라운의 모습이 보이고 옆으로는 견공 경찰서의 말티즈 서장과 형사들이 자리했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하늘에는 ‘괴도 유’의 모습까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은 오는 7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