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도레미 마켓’에서 하이에나 신동엽이 혜리에게 정답을 빼앗겼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스페셜 MC로 이진호와 함께 모델 송경아와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간식 문제 타임에서 신동엽은 그간 다른 멤버들이 문제를 틀리면 이를 주워 먹는 모습 때문에 엽이에나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리메이크 곡의 원곡자를 맞추는 문제가 나오자 신동엽은 유독 자신감을 보였다.

문제로 ‘제주도의 푸른 밤’이 흘러 나오자 다들 원곡자를 알지 못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먼저 답을 맞춰 보라고 여유를 부렸다. 아무도 맞추지 못하자 신동엽은 정답을 외치고 ‘제주도 푸른 밤’ 최성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신동엽은 실수로 ‘제주도의 푸른 밤’ 중에 ‘의’를 빼먹어서 답을 틀렸다. 그러자 혜리는 잽싸게 신동엽의 답을 주워 먹었다.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신동엽은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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