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롱리브더킹’에서 배우 김래원이 언론 시사회 이후 강윤성 감독의 문병을 다녀왔다고 했다.

김래원은 5일 서울 삼청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관련 인터뷰에서 “어제 언론시사회 이후 감독님 문병을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강윤성 감독은 최근 급성 맹장으로 인해 수술을 하는 바람에 4일 진행된 ‘롱 리브 더 킹’ 언론시사회에 부득이 하게 불참을 하게 됐다.

김래원은 “시사회 반응을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찾아갔다”며 “수술을 하신 뒤에 식사도 하지 못하고 링거를 맞고 있었다”고 강윤성 감독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그는 “하루 종일 영화에 대한 반응이 어떤지를 체크하고 계셨다”며 “내가 ‘다들 나쁘지 않게 본 것 같다’고 안심을 시켜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김래원은 “강윤성 감독님이 ‘부끄럽지 않으면 됐다’고 이야기를 하셨다”고 강 감독의 이야기를 전했다.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영화는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의 웹툰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김래원은 극중 장세출 역할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