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이 과한 노출 드레스로 처벌 받을 위기에 처했다.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 등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은 응옥찐이 베트남 당국의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응옥찐은 해당 영화제에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검은색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특히 응옥찐의 드레스는 다른 이들과 달리 신체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응옥찐의 노출 의상을 상대로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응옥 티엔 장관은 5일 하노이에서 열린 의회 회의에서 "(응옥찐의) 복장은 부적절하고 모욕적이며 분노를 사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응옥 티엔 장관은 공공예절법에 따라 응옥찐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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