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생생정보'에 돼지갈비 맛집과 산낙지 불고기 맛집이 대결을 펼쳤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대결! 테마 맛집' 코너에서는 25년 전통 수제 돼지갈비와 33년 전통 산낙지 불고기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수제 돼지갈비 맛집은 남다른 육즙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육즙이 통통하게 갇혀 있다"고 평했다. 맛집의 인기 비결로는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다는 점.

초벌 구이를 하는 특별한 방법도 있었다. 원통형의 스테인리스에 고기를 넣고 고기를 익히는 것이 그 방법. 맛집 사장은 "손님들이 돼지 갈비를 많이 태워서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하다 나온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력이 좋은 비장탄이 돼지고기의 풍미를 더했다. 수제 돼지갈비 맛집은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다.

산낙지 불고기 맛집에서는 탱탱하고 쫄깃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끌었다. 손님들은 "낙지가 싱싱해서 단맛이 난다"고 평했다. 맛집 사장은 "무안에서 자란 낙지가 달고 맛있다"며 무안에서 갓 잡아 올라온 낙지를 사용해 싱싱함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도 전복 역시 감칠맛을 더했다. 또 다양한 재료를 갈아 양념장을 만들었다. 이어 버섯, 관자, 비법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무쇠팬에 올려 푸짐한 한상을 준비했다. 산낙지 불고기 맛집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2TV 생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