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악플의 밤' 배우 김승현이 연애에 대한 속내를 밝힌다.

5일 방송되는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90년대 절친 라인 김승현, 가수 전진이 출연해 장수 악플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승현은 김종민의 훅 치고 들어오는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주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종민이 "지금 여자친구 있느냐"라는 기습 질문을 던진 것.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승현은 말문이 막힌 채 '동공지진'을 일으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내 김승현은 웃음을 터뜨리며 한껏 상기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같은 김승현의 의외의 반응에 현장은 '김승현 열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김승현에게 흐르는 특별한 기류에 설리는 "얼굴에 설렘이 가득하다"며 '김승현 열애'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천연덕스럽게 없는 척 할 수도 있는데 김승현이 착하다"며 가세해 김승현의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이처럼 MC들의 '김승현 열애' 갑론을박에 당사자인 김승현은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열애의 진실은 무엇일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전진은 "신화에서 두 번째로 결혼하고 싶다"며 기혼자 에릭의 뒤를 이을 것을 다짐했다. 이에 전진이 밝힐 결혼 계획에도 관심이 증폭된다.

김승현과 전진이 출연하는 '악플의 밤'은 이날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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