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가수 박봄이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이창민을 넘지 못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여름 특집 1탄으로 소찬휘, 김현정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봄, 김연지, 정유지 등이 출연했다.

홀로서기 후 박봄은 9년 만에 솔로 음반을 내고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박봄은 이창민의 무대가 끝나자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박봄은 ‘그녀와의 이별’을 선곡해 열창을 했다.

또한 박봄은 자신의 앨범 타이틀곡 ‘봄’을 매시업해 고음을 폭발시켰다. 무대가 끝나자 김현정은 기립해 박수를 치며 박봄을 응원했다.

박봄의 노래가 끝이 나자 AB6IX 대휘는 “박봄 선배님을 투애니원 때부터 좋아했다. 오랜만에 출연이라 긴장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너무 좋았다”고 했다.

박봄은 첫 출연에 긴장을 많이 한 탓에 결국 이창민을 넘지 못했다. 박봄은 대기실로 돌아와 자신이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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