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서장훈이 세심한 성격으로 세 형제의 돌봄 도우미 역할을 해냈다.

6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는 서장훈이 세 형제의 돌봄 도우미로 나섰다.

등하원 도우미 서장훈은 아침 7시부터 첫 출근을 했다. 서장훈은 아침 7시에 출근 하는 세 아이의 아빠와 인사를 했다. 서장훈이 만난 경력단절 전업 주부이자 세 형제의 엄마는 돈 때문에 창업을 준비 중이었다. 세 형제의 엄마는 셋을 돌보면서 직장을 다니기가 어렵다고 했다.

서장훈은 현관에서부터 신발이 제멋대로 있는 것을 보고는 심기가 불편해 했다. 그리고는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를 했다. 아침에 아이들이 일어나자마자 서장훈을 보고는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서장훈은 당황해 했다.

초보 임에도 불구하고 서장훈은 하나하나 꼼꼼히 질문을 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파악을 했다. 또한 첫째 아이의 팔자 걸음까지 매의 눈으로 파악하고는 놀면서 교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했다.

세 형제의 엄마는 “엄마들의 5복 중에 하나가 아이 돌봄 선생님의 복이라고 할 정도”라고 했다. 그만큼 최근 아이 돌봄 선생님이 아이를 학대하는 사건이 많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 형제의 엄마는 세 형제가 어릴 때부터 함께 해온 돌봄 선생님과 3년째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어린이집을 등원하는 과정에서도 첫째가 엄마에 대한 애착이 강해 결국 엄마를 비롯한 서장훈이 함께 어린이집에 세 형제를 등원 시켜야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