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왓쳐’에서 한석규, 서강주, 김현주, 허성태 네 사람이 본격적인 심리 게임을 시작했다.

6일 첫 방송된 OCN 새 주말드라마 ‘WATCHER(왓쳐)’(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에는 감찰반 반장 도치광(한석규)과 교통계 순경 김영군(서강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치광과 과거 과학수사팀 출신 감찰반 경찰 수연이 함께 일을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영군은 신호 위반자 단속 중 검문 불응 후 도주하는 이를 쫓다가 총을 쐈다. 이로 인해 영군은 광역 수사대 형사에게 조사를 받게 됐다.

치광은 영군에게 장해룡(허성태)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하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에 영군은 8시간 전 도주하던 병길의 차량을 쫓아가던 당시부터 떠올렸다. 영군은 병길의 차량 트렁크에서 유아 신발 한 짝, 병길의 손에서 피를 발견하곤 추격전을 벌였다.

병길은 자신의 딸을 데리고 집에 들어가 숨었다. 영군이 두 사람을 따라 들어가려고 했지만 해룡이 대신 집에 들어갔다. 병길은 해룡에게 “말하면 죽일 거잖아요”라고 두려움에 떨었다. 영군은 두 사람을 발견했을 당시 모습을 치광에게 전하면서도 협조를 경계했다.

치광과 영군은 병길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하는 해룡을 함께 추적했다. 병원에서 두 사람은 병길의 변호사가 된 태주(김현주)를 만났다. 치광과 태주는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서로 날선 대립을 했다. 그러면서도 태주는 영군의 등장을 예의 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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