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의 탈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가 논란이 된 하리수가 악플러들에게 분노를 했다.

하리수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형이 잘못 끼어든 것 같다. 쓰면 뱉는다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니야”고 했다. 도 다른 누리꾼은 “이슈 이용해서 재기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자립해 봐. 아무리 여성 호르몬을 맞아도 남자는 남잔가 봐”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하리수는 분노하며 “진짜 어이가 없는 인간들이네. 누가 잘못을 저지른 게 잘한 거라고 그걸 옹호해야 한다고 글을 썼나”고 밝혔다. 또한 “욕설과 비아냥과 지금 나에게 쓴 글처럼 인격모독 글을 쓰며 본인 얼굴도 공개도 못하는 부계정으로 쓰레기 글을 남기는 당신들 같은 악플러들이 무슨 팬이라고 헛소리인지”라고 했다.

또한 하리수는 강인을 발판 삼아 재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말에 “이런 거로 재기? 우습지도 않네 진짜. 그리고 나 여성호르몬 안 맞은 지 25년인데? 내가 여성호르몬 맞는 걸 보셨나 보네요? 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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