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봉오동전투’가 독립군들의 숨가쁜 유인작전을 담은 액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봉오동전투’(감독 원신연 배급 쇼박스)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액션포스터에는 일본군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는 나라를 잃지 않겠다는 투지로 이를 악물고 내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향한 열망과 지형을 이용한 지략으로 일본군에 맞선 독립군의 전투에 이목이 집중된다.

‘봉오동전투’에서 유해진은 전설적인 독립군 해철 역을 맡았다. 류준열은 발빠른 독립군 분대장 장하 역을 연기한다. 조우진은 총과 언변으로 일본군을 상대하는 병구 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영화 ‘봉오동전투’는 8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봉오동전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