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안소희가 영화 '메모리즈' 출연 소감을 이야기했다.

'메모리즈'(감독 김종관·제작 제일기획)의 특별상영회가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무열, 안소희,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메모리즈'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메모리즈'는 꿈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김무열)가 꿈을 담은 메모리칩을 통해 잊혀지지 않는 꿈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김무열은 "김종관 감독님의 작품에 전부터 참여하고 싶었고, 또 시나리오를 봤을 때 꿈이라는 단어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컸던 것 같다"고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꿈을 기억하는 게 재미있었고, 꿈에 대한 자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안소희는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영화를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메모리즈'를 제안받았을 때 새로운 시나리오여서 감독님이 어떻게 촬영하실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