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아들 지호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릴레이 카메라에 나선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김태호 PD의 연락을 받고 카페에 나갔다가 김태호 PD에게 카메라를 받게 됐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와 유희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하하는 유재석이 있는 카페로 왔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김태호 PD에게 받은 카메라 두 대 중 한 대를 넘겼다.

유재석은 “집에 가야 한다. 아들 지호랑 밤 10시에 만나기로 했다. 내가 있어야 잔다”고 했다. 하하 역시 “나도 바쁘다. 애기 볼 시간도 없다”고 토로했다.

유희열을 만나러 가려고 했던 유재석은 아들 지호의 친구 승겸 군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이에 유재석은 아들의 친구를 반가워 했다. 그리고는 하하에게 “지호 친구 승겸이다”고 소개를 했다.

이에 하하는 승겸 군에게 카메라를 넘기려고 했다. 그러면서 “친구 아빠가 유재석이냐”고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쟤가 또 축구를 잘한다”며 “지호는 잘 못해서 초등학교 가서 슛 연습도 시켰지만 안 된다”고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유노윤호는 “아들 이야기를 하니까 얼굴이 펴진다”고 아들 바보 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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