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암전’의 배우 서예지의 스틸이 공개됐다.

‘암전’(감독 김진원•제작 토닉프로젝트)은 신인 감독이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 서예지는 차갑고 도도한 ‘미정’을 연기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기만 하면 특유의 눈웃음과 연기 열정으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진원 감독은 “’미정’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도 힘들었을 텐데,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어 감독으로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하며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진선규 배우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거라 긴장되는 마음이 컸는데 되려 현장에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준 사람이 서예지 배우다. 다음 작품으로 또 만나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예지 배우 역시 “현장이 너무 재미있었다. 무서워야 하는데 너무 즐겁고 웃음이 넘치는 현장이었다”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본인을 꼽아 웃음을 주기도 했다.

영화 ‘암전’은 오는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암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