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성우 양지운의 큰며느리가 그룹 카라 출신 김성희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성우 양지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양지운은 아내, 세 아들과 함께 가족모임을 가졌다. 큰며느리도 함께였다. 큰며느리는 살가운 모습으로 시아버지 양지운과 인사를 나눴다.

알고 보니 양지운의 큰며느리는 그룹 카라의 원년멤버 김성희였다. 양지운 부부가 근황을 묻자 김성희는 “바쁘게 지내고 있다. 3일 봉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파킨슨병 투병 중인 양지운의 건강한 모습에 김성희는 “아버님이 많이 좋아지셔서 행복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성희는 지난 2007년 카라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하지만 이듬해 개인사를 이유로 돌연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1년 양지운의 큰 아들 양원준 씨와 결혼하며 양지운의 며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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