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구 도박 의혹에 외질혜·BJ서윤·우창범까지 소환된 이유 |
| 2019. 08.08(목)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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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구 |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군 복무 중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철구가 아내 외질혜가 아닌 BJ서윤과 동행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BJ서윤은 물론 서윤의 연인으로 알려진 우창범까지 화제 되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철구로 추측되는 한 남성이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고 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마닐라의 한 카지노인데 BJ서윤이랑 있다”는 글도 덧붙였다.
이에 철구가 BJ인 아내 외질혜가 아닌 BJ서윤과 함께 해외 도박장에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철구는 물론 외질혜, BJ서윤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BJ 서윤의 연인으로 알려진 BJ 우창범도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등장했다. 서윤의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우창범까지 해외 도박장에 동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철구는 지난해 10월 1일 입대했으며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철구가 정말로 해외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곧 범법 행위가 된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국방부장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또한 우리나라는 국적을 기준으로 법을 적용하는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기에, 철구가 도박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외국에서 현지법이 허용하는 액수의 도박을 했더라도 국내법에 의해 처벌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육군 관계자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철구가 휴가 중이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BJ 서윤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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