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성우 양지운이 파킨슨병 환우들을 위한 인생 조언을 건넸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성우 양지운의 일, 파킨슨병 투병기, 가족과 아내 등 인생사가 공개됐다.

양지운은 현재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로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파킨슨병 환아들을 위한 격려의 재능기부 방송을 진행 중이다.

그는 방송을 진행하던 중 환우들에게 투병인으로서의 당부를 전했다. 그는 “환우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주저앉지 말라. 일어서서 싸우겠다는 생각. 끝까지 버티고 그렇게 할 때 이것은 결국 항복할 것이라 생각한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양지운은 2017년 이전부터 파킨슨병과 싸워오고 있었다. 그는 약 5년 전 파킨슨병 초기 증상을 발견해 현재까지 투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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