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번지'로 지상파 데뷔 첫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인가요'에서 신곡 '번지(BUNGEE)'로 1위를 차지했다. 오마이걸이 지상파 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데뷔 1581일 만에 처음으로, 이는 걸그룹 최장 기간이자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리더 효정은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상파 첫 1위를 하게돼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데뷔하고 지금까지 늘 응원해준 미라클에게 너무 고맙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활동이 이뤄낸 1위이기도 하지만 데뷔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차근차근 나아가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는 오마이걸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클로저' '라이어 라이어' '내 얘길 들어봐' '비밀정원' '불꽃놀이' 등으로 활동하며 계단식 성장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지난 5일 발표한 썸머 패키지 앨범 '폴 인 러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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